송파구, ‘한성백제문화제’ 내달 23~27일 '온택트 축제'로 개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8-18 17: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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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대신 온라인서 펼쳐진다
퍼레이드·체험놀이·노래자랑대회등 프로 다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제20회 한성백제문화제’를 “사회적 거리는 멀리, 마음의 거리는 가까이”하는 온택트(Ontact)축제로 오는 9월 개최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2020 온택트 한성백제문화제’는 9월23~27일 5일간 ▲구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프로그램 ▲전시·학술 프로그램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장소에 상관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라이브 영상과 영상콘텐츠도 송출할 예정이다.

먼저, ‘온라인 퍼레이드’는 한성백제문화제 ‘역사문화거리행렬’을 온라인에서 구현해 한성백제의 역사적 의미를 흥미롭게 전달한다. 참여자가 온라인 성격테스트를 통해 나만의 한성 백제 캐릭터를 부여받아 SNS에 공유하고, 참여자 게시물이 모이면 하나의 퍼레이드가 완성되는 형식이다.

‘온택트 어린이 한성백제 체험놀이’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한성백제 체험을 키트화해 오는 9월1일부터 선착순 1000명에게 배포하고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한다.

또 ‘온택트 한성백제 노래자랑’이다. 디지털 방송사 딜라이브의 랜선 노래자랑 ‘청춘 스튜디오’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에서 예선, 본선 생방송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접수는 오는 24일~9월15일로 예선 통과자는 9월22일 생방송에 참여하게 된다. 

전시·학술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어린이 그림 공모전인 ‘송파x희망 거리배너전’ ▲사진 전시 ‘한성백제문화제 발자취展’ ▲‘대백제 학술포럼’을 준비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프로그램으로는 ▲코로나 극복을 기원하는 ‘동명제(제24회 백제고분제)’ ▲‘송파희망콘서트’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새마을시장 등 곳곳을 다니며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한성백제 작은 문화제’를 마련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8월 초 코로나시대 공연방역수칙을 지자체 최초로 마련하고, 대규모 공연을 안전하게 치러 낸 경험을 살려,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온택트 한성백제문화제'를 추진할 것” 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문화적·정서적 위로와 희망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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