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로타리클럽-광복회, '관순아 관순아' 발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7-23 16: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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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엔 없는 독립운동가들 찾아 전기집 펴내
지역내 후손들 인터뷰등 통해 18명의 이야기 담아

▲ 관계자들이 출판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로로타리클럽 오창헌 회장, 굉복회 구로구지회 최용희 지회장, 이성 구청장, 국제로타리 3640지구 신명진 총재. (사진제공=구로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서울구로로타리클럽, 광복회 구로구지회와 뜻을 모아 교과서에는 나오지 않는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관순아 관순아’를 발간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관순아 관순아’에는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18명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으며, 서울구로로타리클럽이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잊혀질 뻔한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후손들의 목소리를 통해 생생하게 담아냈다.

광복회 구로구지회는 구로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을 찾아 전기 제작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인터뷰에 응할 수 있도록 중재 역할을 했다.

출판 간담회는 최근 서울구로로터리클럽 회원과 광복회 구로구지회 회원 등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서울구로로터리클럽은 이날 행사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100만원)도 전달했다.

이번에 출판된 책은 지역내 도서관과 각급 학교에 비치될 예정이다.

서울구로로타리클럽 오창헌 회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사람이 가장 먼저 존경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신념으로 로타리클럽 이름을 걸고 전기집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전기 발간이 후손들이 자부심을 갖고 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숨겨진 영웅들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독립운동에 몸과 마음을 다 바치신 선열들을 찾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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