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공원 의열사 참배·백신 예방접종센터 방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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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장현 구청장이 지난 5일 구청 광장에서 민선7기 3주년 기념식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용산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형)는 5일 성장현 구청장이 구 종합행정타운 광장에서 취임 11주년을 기념해 식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취임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조촐하게 치러졌다.
성 구청장은 식수행사에 앞서 이날 아침 간부 공무원들과 효창공원 의열사를 방문해 8위 선열(백범 김구 선생, 이봉창·윤봉길·백정기·안중근 의사, 이동녕·조성환·차리석 선생)에게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성 구청장은 "72년 전 바로 오늘(1949년 7월5일) 백범 김구 선생이 용산구 효창공원에 안장되셨다"라며 "선열들의 뜻도 잊지 않고 계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전에는 성 구청장, 구청 행정지원국장, 베트남 퀴논시 유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행정타운 광장에서 기념식수를 했다.
아울러 오후에는 국장단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살폈다.
이날은 지난 6월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이뤄졌으며, 성 구청장은 백신 접종자는 물론 센터 근무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성 구청장은 "지금은 무엇보다 민생이 우선"이라며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운영은 물론 이태원 관광특구 활성화, 청년 실업문제 해소 등을 위해 구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취임 12년차를 시작하는 성 구청장은 구 최초 4선 구청장으로, 1955년 전남 순천 황전면에서 태어나 1979년 상경, 40년 넘게 용산에서 살았다.
1991년 초대 용산구의원으로 당선됐으며, 1998년 '서울시 최연소' 타이틀로 민선2기 용산구청장이 됐다. 이후 민선 5~7기 3기에 걸쳐 주민들의 신임을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산제주유스호스텔 건립 ▲꿈나무종합타운 개관 ▲시 교육청 청사 유치 ▲어르신의 날 제정 ▲장애인 커뮤니티센터 건립 ▲용산복지재단 운영 ▲역사문화 르네상스 특구 사업 추진 ▲이태원 지구촌 축제 활성화 ▲한남동 공영주차장 입체화 ▲용산공예관 건립 ▲한강로 일대 방재시설 확충 등이 있다.
성 구청장은 “용산이 완전히 바뀌었다”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거듭났고, 복지부터 문화까지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은 1년도 지난 11년처럼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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