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휘경여중 학생들, 방역현장 의료진들에 '응원편지 보따리'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7-13 13: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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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응원 담아
보건소·경희의료원·삼육서울병원등에 전달

▲ 동대문구보건소 의료진이 휘경여중 학생들의 응원편지에 고마움을 표현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휘경여자중학교(이하 ‘휘경여중’)가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동대문구보건소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편지를 전달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휘경여중 학생들은 지난 6일 ‘봉사체험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밤낮없이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감사의 인사를 담은 67장의 손편지를 동대문구보건소에 전달했다.

이렇게 전달된 편지를 읽은 보건소 직원들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
한 구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의료진들을 위해 응원과 감사의 편지를 보내와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편지 쓰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들의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의료진들의 수고를 생각하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스스로 잘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의 응원메시지는 보건소 외에도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등에도 전달됐다.


유덕열 구청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보내온 감사편지가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쳐있는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모두가 힘들지만 서로를 위로하는 감사와 응원 문화가 지역사회에 퍼져 코로나19를 이겨내는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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