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자연학습원 다시 태어난다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7-12 18: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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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온 때문에 야생화 20% 고사…생태전문가 투입

[고양=이기홍 기자] 고양시는 일산호수공원 자연학습원에 생태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1천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야생화를 식재할 계획이다.

1996년 개장한 일산호수공원 자연학습원은 3,000㎡에 이르는 부지에 시민산책로와 휴게 및 학습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 사진제공=고양시청

시민·학생들이 철마다 생태교육과 산책을 위해 방문하는 일산호수공원의 명소다.

하지만 최근 기후 변화로 이상 기온이 이어져 야생화 서식지에 식재된 야생화 20%가 고사하면서 공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야생화 서식지에는 은방울꽃, 작약 등 67종의 초화류가 식재되어 있고, 이중 80%는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시 관계자가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를 투입해 야생화 서식지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 사진제공=고양시청

7월 중으로 생태전문가의 자문을 실시해 생육환경을 분석한 후, 달라진 생육 환경에 적합한 야생화를 9월경 보충하여 심을 계획이다. 

 

주기적인 관리를 위해 전담 공원관리원도 지정된다.

“잡초 제거도 연4회에서 연 6~7회로 늘리고, 잔디 깎기와 관목류 전정도 꾸준히 실시하여 공원 정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시 관계자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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