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신능 학생주도 영화제’ 개최, 영화제작부터 영화제 운영까지 학생들의 손으로 이루어져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2-05 17: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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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능초등학교 주최로 12월 4일 ‘고양신능 학생주도 영화제’ 개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학생들의 주도로 기획, 운영, 심사를 진행
학생들만의 이야기와 표현방식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을 상영

[고양=이기홍 기자] 고양 신능초등학교의 주최로 12월 4일 ‘고양신능 학생주도 영화제’가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되었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예술드림거점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영화제는 고양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한다.

 

 이번 영화제는 학생들만의 이야기가 담긴 학생창작 영화를 상영한 후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하여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확장할 수 있는 미적 체험의 장이 되었다.


이번 영화제에는 학생들만의 이야기, 표현방식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 사진제공=고양교욱지원청

학생작품 총 20편(초등부 17편, 중,고등부 3편)이 상영되는 고양신능 학생주도 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경원 감독은 "학생작품의 단골소재인 학교폭력문제를 다룬 작품이 많이 등장한다.

 

새로운 이야기를 찾지 못하는 학생들의 문제를 탓하기 보다는 학생들 세계에서 친구와의 관계가 삶의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으며, 자칫 따분할 수 있는 소재를 각자 다른 시선으로 풀어내어 영화제가 풍성해질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영화제에 기대감을 보였다.


학생들의 주도로 이루어진 이번 영화제는 학생들이 기획, 운영, 심사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 사진제공=고양교욱지원청

고양 신능초등학교에서는 영화를 통한 예술교육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영화제작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제작한 영화 속 주인공 등을 미술시간을 통해 캐릭터로 디자인하고, 기념품으로 제작하여 전시 및 판매를 한다.

 

영화제 학생운영위원회에서는 출품된 작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하여 출품작품들에 대한 일반학생들의 이해가 깊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영화제 학생운영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은 문지영(신능초,6) 학생은 "자신만의 생각을 글로 써내려가 계획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고 제안하는 모든 것들이 반영되어 영화제의 결과물로 나타나 즐겁게 참여 할 수 있어 학생들의 성취감이 크다."고 말했다.

 

영화제 업무를 담당한 신능초 교사 고혁민은 “영화제가 올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지역학생 축제로 남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 신능초등학교 정영란 교장은 "이번 영화제가 학생주도의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뒷받침 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예술을 통한 학생 진로교육도 지원하겠다“는 운영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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