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립양재도서관, 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한밤중, 산책하는 철학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6-25 15: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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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재)서초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 오는 7월7일부터 '한밤중, 산책하는 철학'이라는 주제로 ‘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일부 프로그램은 비대면(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전국민의 인문정신문화 고양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양재도서관은 ‘양재천’과 ‘양재시민의숲’이 인근하는 장소성을 특화한 '한밤중, 산책하는 철학'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7일~10월13일 매주 화요일 총 15회에 걸쳐 산책과 사색을 통해 진리를 탐색하고 인생을 반추한 세계적인 문학가, 철학가, 고고학자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특별한 여정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게 ▲1부 산책하는 문학가(7월7일~8월4일) ▲2부 산책하는 철학가(8월11일~9월8일) ▲3부 산책하는 고고학자(9월15일~10월13일)로 구성되며 윤지관(영어영문학 박사), 강대진(철학 박사), 강인욱(고고학 박사)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욱이 일방향적인 강연에 그치지 않고 매회 프로그램 전후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독서동아리’를 결성·운영하여 독서, 토론, 모임 등 자발적인 인문활동을 장려하고 도서대출 권수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김하야나 양재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인문학적 성찰과 사색을 통해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방식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려운 시기에서도 구민의 문화 향유 증진에 기여하는 지역도서관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양재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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