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덕동, 취약계층에 ‘사랑의 곰탕’ 전달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2-04 12: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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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푹 곤 곰탕에 생필품 상자… ‘미리 크리스마스’

[고양=이기홍 기자] 뼛속까지 찬바람이 스미는 겨울, 뜨거운 국물만큼 몸과 마음을 덥히는 것은 없다.

 

고양시 덕양구 대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취약계층 22세대에 ‘사랑의 곰탕’을 전달했다.

정성이 가득 담긴 곰탕은 2일에 재료손질을 시작해 하룻밤을 푹 고아 이튿날 완성됐다. 위원들은 곰탕뿐만 아니라 아삭아삭한 배추 겉절이에 불고기까지 더해 풍성한 찬거리를 마련했다.

 

▲ 사진제공=고양시 덕양구청


협의체 위원들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곰탕을 받는 대상자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는 것처럼 느꼈으면 했다.

 

위원들은 무릎담요와 생필품을 담은 상자도 추가로 준비해 각 세대에 음식을 배달할 때 함께 전달했다.

김학운 대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위원님들과 정성껏 재료를 다듬고 음식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 내내 행복했다. 그 행복을 우리 이웃들에게도 고스란히 닫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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