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인구감소 대응대책 마련 총력전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2-01 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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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업무보고 통해 원인분석 분주
기업유치·교통망 확충등 사업개발 방안 추진
[연천=조영환 기자]지난 2011년부터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어 매년 인구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경기 연천군이 이에 대한 대응방안 및 대책 마련에 나섰다.


1일 군에 따르면 군의 인구는 지난 1975년 6만7289명을 최고점으로 1995년 5만4803명, 2010년 4만5177명, 2017년 4만5431명, 지난 2018년 말 기준 4만4633명으로 갈수록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2012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로 인구소멸위험지수(한 지역의 20~39세 여성인구를 65세 이상 인구로 나눈 값으로 지수가 0.5 미만이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가 0.5 이하로 분류되고 있어 향후 인구감소에 대한 대응방안이 절실한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체 인구가 감소되는 상황에서 65세 이상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기준 50대 인구가 전체의 17%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10년간 고령인구의 증가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 “보육 및 교육여건 열악으로 자녀를 가진 세대가 인근 동두천, 양주, 의정부 등지로 이동하고 있으며, 미혼자의 경우도 즐길거리 및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교통발달로 인한 인구 유입보다 유출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군은 대응방안으로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에 따른 인구유입 ▲3번 및 37번 국도, 동두천~연천 전철 개통으로 접근성 향상에 따른 출ㆍ퇴근 인구 유입방안 마련 ▲어른의 돌봄이 필요한 0~~10세에 대한 강력한 지원방안 마련으로 가족유입 유도 ▲현금성 복지의 경우 전입 후 지원금만 수령하고 전출할 가능성이 높아 아이를 키우기 좋은 기반조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개발 및 추진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군은 또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중인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해 돌봄서비스 공백이 큰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지역내 방과후 돌봄의 거점 기능을 수행하고 아동 돌봄을 위한 공공,민간 자원의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가 다 함께 아동을 키우는 자율적이고 유연한 체계 운영에 들어가는 등 젊은 인구의 유입을 유도하고 도시의 활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한편 인구 감소의 심각성이 대두된 군은 최근 군청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인구감소에 대한 원인 및 대책을 마련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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