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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목유수지 주변 설치된 ‘광화학적 악취저감 시설’.(사진제공=중랑구청)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면목유수지 주변 하수관로에 악취를 흡입해 탈취하는 ‘광화학적 악취저감 시설’을 설치해 복합악취가 1442배수에서 100배수로 감소, 93% 악취저감 효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하수악취로 인한 구민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동일로 하수관거(사각형거) 면목유수지 끝단부에 ‘광화학적 악취저감 시설’을 제작·설치했다.
이번 시설은 면목유수지와 연결된 하수관로 내부의 악취가 내·외부 기류변화로 인해 빗물받이나 토출구를 통해 발산되는 문제점을 개선한 것으로, 하수관로 내·외부의 기온과 압력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적정량의 악취를 탈취·살균한 뒤 깨끗한 공기로 변환해 외부로 배출하는 방식이다.
또한, 시설에는 기류차단장치도 설치되어 있어 시설 내 음압이 유지돼 인근 200m 구간에는 하수악취가 외부로 나가지 않도록 원천 차단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시설을 지역 내 꼭 필요한 곳에 설치해 도심에서의 하수악취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수도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악취저감사업으로 도심 속 하수악취를 줄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수악취의 주범인 정화조가 있는 지역 내 공공건축물과 상봉2동, 망우본동, 묵1동, 신내1동 대형건축물 총 111곳에 냄새물질 제거장치인 ‘공기공급장치’를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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