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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내 어린이집에 설치된 IoT 기반 환경센서. (사진=양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영유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 관리 강화에 나선다.
구는 지역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IoT 기반 환경센서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IoT 환경센서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집 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CO₂) 농도 등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송출하는 장치다. 측정 결과를 토대로 환기하거나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 영유아가 장시간 머무는 보육시설의 공기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구는 2023년 연면적 430㎡ 이상으로 ‘실내공기질관리법’상 법정 관리대상에 해당하는 어린이집 8곳을 시작으로 환경센서 설치를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센서 설치를 마친 어린이집은 총 34곳이다.
지난해부터는 연면적 기준을 폐지하고 설치를 희망하는 지역내 모든 어린이집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향후에도 사업을 지속해 관내 어린이집 전반에 환경센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국·공립어린이집 16곳과 민간어린이집 2곳, 가정어린이집 13곳 등 총 31곳을 새롭게 지원한다. 구는 신청 어린이집 가운데 재원 아동 수와 연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을 선정했으며, 시설당 5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의 보육환경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교재·교구 구입비 지원도 이어간다. 쌓기놀이와 미술·언어활동 등 영유아의 발달과 보육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입을 돕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수요조사를 거쳐 어린이집 37곳에 지원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45곳을 추가로 지원해 어린이집의 운영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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