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방식' 적용으로 절차 간소화… 경제 유발효과 3조원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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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신설 철도노선인 면목선 도시철도가 추진 3년 만에 착공을 눈앞에 뒀다. 면목선 도시철도 추진에 앞장서온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지난 13일 열린 주민 공청회에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고 내년 10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면목선은 청량리역에서 면목역을 거쳐 신내역까지 총 9.05㎞를 잇는 노선으로, 총사업비 약1조4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개통되면 청량리역에서 전농동·장안동·면목동·망우동을 거쳐 신내동까지 이동시간이 15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1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춘선, 6호선, 7호선 등과도 환승할 수 있다.
임 의원측은 빠른 착공을 위해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시공을 일괄 진행하는 이른바 ‘턴키방식’을 적용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공사기간을 최단으로 줄이는 한편 책임소재도 명확히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의회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면목선으로 인한 유발효과는 경제 재생산 유발효과 2조52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8090억원 등을 합쳐 약 3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 의원은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함께 면목선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다수의 연구와 분석으로 타당성을 뒷받침해왔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힘써왔다.
임 의원은 “면목선 도시철도가 완공되면 면목동을 비롯한 서울 동북부 지역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서울시 전체의 교통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고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역세권 주변에는 상업 시설, 문화 시설, 교육 시설 등이 유치돼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와 일자리 창출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면목선 도시철도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부처 및 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면목선이 주로 지나는 중랑구는 서울시 주택개발사업면적 기준 25개 자치구 중 최다·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여론조사에서는 90% 이상이 찬성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중랑구는 면목선과 함께 지역내 교통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면목선이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권 간 이동 편의를 개선할 핵심 교통망으로 기대되면서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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