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석화사업 ESG 경영’ 강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2-23 15: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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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탱크 클리닝’ 기술 개발·‘폐기물 자원화’ 통해 경제∙사회적 가치 창출

 ▲SK인천석유화학 엔지니어들이 사내 폐수처리장 내 실험실에서 미생물 영상 이미지 분석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그린 밸런스 2030 달성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강화될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은 “SK인천석유화학이 회사의 높은 안전 환경 역량과 친환경 기술을 접목해 혁신기술을 완성한 친환경 탱크 클리닝, 지능형 하폐수 처리 솔루션 등 두 가지를 통해 석유화학 사업 현장의 ESG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사장은 “친환경 혁신 기술을 계속 확보, 환경 문제 해결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친환경 신성장 사업을 개발해 그린밸런스 2030을 강력하게 실천, ESG 경영을 완성해 석유화학 산업의 ESG 모델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정유, 석유화학 공장의 유류 저장 시설은 제품 품질 저하 및 부식 방지를 위해 탱크 내부의 슬러지(Sludge : 기름, 물, 찌꺼기 등의 침전물)를 제거 하는데 이때 주로 슬러지를 탱크 밖으로 반출, 기름과 물, 폐기물로 분리하는 ‘3상 분리법’을 적용하고 있다.

 

이 방식은 낮은 처리 효율성으로 인해 기름과 폐기물이 뒤섞인 혼합 폐기물 발생량이 많고 탱크 내부를 개방해 작업하기 때문에 냄새도 많이 발생하는 등 환경적으로 취약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SK인천석유화학은 버려지는 폐기물은 획기적으로 저감하고 원유 회수 및 재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유류 저장 시설 운영 노하우와 최신의 유분 회수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탱크 클리닝(Tank Cleaning) 기술’을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기술 적용을 통해 슬러지에서 회수되는 원유 양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릴 수 있고 일부 폐기물은 재생 연료유로 전환,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등 경제적 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또 전 과정이 탱크 내에서 진행돼 냄새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친환경 탱크 클리닝 기술은 폐기물의 저감을 통한 환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동시에 원유를 최대한 재활용해 경제적 가치도 만들어 내는 ESG 경영의 대표 사례”라며 “다양한 유종 및 석유제품들로 점차 확대 적용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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