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숫자 6개로 `인생 역전’을 이룬다는 `로또 열풍’이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1등에 당첨된 로또 복권을 갱단의 아지트에 떨어뜨리고 온다는 줄거리의 미국 영화 `벤자민 프로젝트’가 지난 4월 11일 개봉한 데 이어 최근에는 교도소에 수감중인 킬러가 복권에 당첨돼 일어나는 해프닝을 담은 프랑스 영화 `블리트’가 ...
우리나라의 대표적 산사를 둘러본 산사순례기 ‘산사에서 마음 내려놓기’(마당넓은 집 刊)가 나왔다.
현대불교신문 기자로 있는 김재경 차장(37)이 현장을 샅샅이 훑으며 기록한 산사 안내서이다.
저자는 못말리는 산사 예찬론자다.
“산사는 현대인의 다급한 마음을 쉴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맑은 공기와 푸른 숲속에서 ...
시간만 낭비하고 나니 웬걸 토요일 오후에 비슈켁에서 알마타로 가는 대형버스는 물론 미니버스도 모두 끊겨버려 할 수 없이 자가용 택시를 타야만 했다.
알마타에서 비슈켁으로 넘어오는 버스는 있어도 반대편 대중교통은 시간이 늦어 모두 끊어진 것이었다.
아가씨와 조금 짜릿한 시간을 가지려다 비싼 택시요금 물고 알마타로 넘어 ...
석가모니(釋迦牟尼)의 생애를 장편소설로 그린 ‘석가모니’가 나왔다.
저자는 30년여간 비구니 생활을 하며 불법을 전파하는데 힘을 쏟아온 일본의 대표적인 여성 전기소설작가(傳記) 세토우치 자쿠초(81). 이길진 옮김.
소설의 화자는 석가모니의 애제자 아난다 존자. 25년간 석가모니 곁을 지키며 지극정성으로 모신 그의 ...
뮤지컬 ‘세서미 스트리트 라이브’ 오리지널 팀이 방한, 8월15∼24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세서미 스트리트’는 지난 69년 첫방송 이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의 동명 TV 프로그램의 뮤지컬 판.
방송 프로그램은 12개의 각본상을 포함해 65개의 에미상(Emmy Awar d ...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오광수)은 최근 ‘작은미술관’ 전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로비에서 ‘꿈꾸는 섬, 제주’전을 개막했다.
이번 ‘꿈꾸는 섬, 제주’전에서는 서희선, 성낙희, 최정화, 고낙범 등 4명의 작가들이 각각 ‘Mercy’ ‘제주도’ ‘꽃구름’ ‘Out of Blue’ 등의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내년 8월4일까지 ...
8월 8일 개봉하는 ‘고양이의 보은(원제 猫の 恩返し)’은 대표적인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의 최신작이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프로듀서를 맡기는 했지만 연출자는 신예 모리타 히로유키 감독.
일본에서는 지난해 7월 지브리의 또 다른 신인 감독 다카하타 이사오가 만든 ‘기브리즈 에피소드 2’와 함께 동시상영으 ...
케겐을 통해서 알마타로 돌아가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뿐더러 대중 교통도 상당히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지만 처음엔 촐폰알타로 돌아와 다시 비슈켁으로 돌아가지 않고 케겐을 통해 넘어가려 했는데 제대로 시간대가 맞지 않아 돌아온 길로 와야만 했다.
비슈켁에 도착하자 조금의 시간적 여유도 있고 그동안의 피로함도 풀 겸 마사지의 요 ...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드라큐라 일당을 소탕하러 하산을 서두르는 갈갈이 삼형제.
스승님께 하산인사를 드리는 자리에서 ‘옥동자’(정종철)가 ‘스승님, 어서오세요’라고 작별인사를 한다.
이에 다른 형제들은 특유의 ‘오바액션’으로 타박을 놓고 옥동자는 역시 특유의 웃음을 터뜨린다. “히히, 나한테 너무 많은 것을 바라 ...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 극사실주의의 흐름을 조망하는 ‘사실과 이면’전을 개최한다.
22일부터 내년 2월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고영훈, 김강용, 김창영, 김홍주, 변종곤, 이석주, 주태석, 지석철, 한만영 등 국내 대표적인 극사실주의 계열의 작가 9명의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이 화가들은 추상 일변도의 ...
산보를 하기에 아주 좋은 여건을 가진 촐폰알타의 직선거리는 4~5km밖에 되질 않았지만 벌써 2m가까이 훤칠하게 커버린 코스모스가 바람에 흩날리기 시작했고 어설픈 카페의 자리에 자리잡은 아가씨들을 바라보자면 시간가는 줄 몰랐다.
현지인 가족의 포근한 침대에서 잠을 자지는 못하지만 가을과 함께 나의 기차여행도 조금씩 동쪽 ...
과학과 예술은 서로 다른 ‘10년 후’를 내다본다. 과학자들이 풀어내는 ‘10년 후’는 과학기술이 주도하는 21세기 미래이다.
예술가들은 자연과 인간에 대한 ‘따뜻한 휴머니즘’을 ‘10년 후’의 모습으로 생각한다.
한국과학문화재단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가나아트갤러리 주최로 여름방학 특별기획전 ‘10년 후.. ...
“도쿄로 날아가 쑥대밭을 만들자”
1920년 노백린과 곽임대는 미국에서 적은 인원으로 효과적인 항일투쟁을 모색하던 중 비행사 양성이 효과적이라고 판단, 비행학교 설립계획을 세운다. 대농장주 김종린의 도움을 받아 농장 일부에 비행장과 활주로를 만들고 연습기로 구입한 3대의 비행기에 태극마크를 단다. 당시 훈련생들은 도쿄 ...
이수쿨 호수를 끼고있는 촐폰알타는 키르키스탄이 외국에 자랑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자 키르키스탄의 대통령 아카예프의 개인집이 있는 곳인데 나는 여기에서 호수가 바라다 보이는 방에서는 잠을 자지는 못하고 창고에서 잠을 자야할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이수쿨 호수에 와서 창고에서 잠을 잘 것이라고는 조 ...
프랑스에선 ‘치간느’ 혹은 ‘보헤미안’, 독일에선 ‘치고이너’, 북유럽에선 ‘타타르’ 또는 ‘사라센인’, 동유럽에선 ‘치가니’, 스페인에선 ‘히타노’…
자유를 찾아 바람처럼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닌 집시는 그 고단한 역사를 말해주듯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기원전 11세기 이후 아리아인들이 인도를 침략할 때 최하층 계급으로 ...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철학적으로 다룬 소설 ‘나의 아버지’(엘리에트 아베카시스 지음. 길해옥 옮김)가 출간됐다.
엘레나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2년 후 아버지의 아들 폴이 찾아온다. 폴은 아버지를 한 번도 본적이 없으며 왜 아버지가 그들 모자를 버렸는지 알고 싶어한다.
이 과정에서 사실 아버지가 원했던 것은 폴과 그의 ...
이번엔 ‘카르멘’이다.
‘투란도트’이후 최근 국내에 대형 야외 오페라 공연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5월에는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화려한 볼거리를 내세운 오페라’카르멘’이 서울서 올려질 전망이다.
오는 9월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야외 오페라 ‘아이다’의 기획사인 CnA코리아 배경환 대표는 “아이다에 이 ...
밤을 꼬박 세우고 비슈켁 터미널에서 날이 밝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바로 첫 버스를 타고 이수쿨 호수를 끼고 있는 촐폰알타에 3시간 30분만에 도착을 하자 나를 반겨준 것은 다름 아닌 먼지투성이 화물창고였다.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달 정도의 여름철 휴가를 맞아 러시아나 이웃 공화국인 카자흐스탄에서 혹은 폴란드와 같은 동구 ...
한국민족음악인협회는 28일부터 매달 마지막 월요일 오후 7시 30분에 서울 홍대입구 ‘떼아뜨르 秋’소극장에서 ‘BOOK & SONG’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우리 문학계의 주옥같은 작가의 작품을 포크송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으로 구성해 풀어내는 문학과 음악을 접목한 공연이다.
황석영, 고은, 공선옥, 신영복, ...
허영만의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망치’가 다음달 중순 열리는 제7회 서울 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SICAF)의 애니메이션 영화제 애니마시아(Ani mAsia)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SICAF 조직위는 최근 개막작을 비롯한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망치’(감독 안태근)는 2112년을 배경으로 주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