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평일 오전 9시~오후 3시 우산 무상수리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10 15: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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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부서진 우산을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우산무상수리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대방동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에 위치한 우산무상수리센터는 평일 오전 9시~오후 3시 고가의 우산이 아니라면 고장난 우산은 모두 무상 수리한다. 맡긴 우산은 늦어도 3일내 찾아갈 수 있으며, 폐우산도 기증받는다. 수리가 끝나면 안내문자도 발송한다.

우산 수리는 지역 노인 4명이 맡고 있다. 모두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로 평균 나이 66세다.

우산수리 경험이 많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중 강한식씨(74)는 “버려지는 우산 중에 조금만 손보면 멀쩡한 것들이 많다”며 “사용하지 않는 우산을 우리에게 가져오시면 다시 쓸 수 있도록 고쳐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리가 끝난 후에도 한 달 동안 찾아가지 않은 우산은 급작스런 폭우시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에 비치하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우산무상수리 사업으로 지금까지 3000여개의 우산이 고쳐졌으며,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많은 주민들이 우산무상수리센터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 관계자는 “우산이 필수인 장마철에 많은 우산이 길거리에 버려지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우산무상수리센터를 찾아 망가진 우산을 말끔히 수리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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