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립도서관서 내일 단편소설 낭독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06 13: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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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8일 오후 5시 구립정보도서관 4층 강당에서 2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낭독공연-안톤 체홉 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공연은 세종문화회관의 2017년도 ‘동행’ 프로그램 일환으로, 19세기 말 러시아의 사실주의 소설가 겸 극작가인 안톤 체홉의 단편소설 '곰'과 '청혼'을 낭독할 예정이다.

첫 번째 낭독 작품인 '곰'은 안톤 체홉의 작품 중 비교적 짧고 이해하기 쉬운 작품으로, 지주이며 채권자인 스미르노프와 젊은 미망인인 채무자 뽀뽀바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깊은 통찰력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두 번째 낭독 작품 '청혼'은 청혼하는 남자와 청혼 받는 여자가 말다툼하는 이야기로, 자칫 지루하고 어려울 수 있는 러시아 문학을 자연스러운 한국어와 인물의 특색을 살린 배우들의 연기력을 더해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공연 시간 전까지 선착순 입장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평소와는 다른 형식의 공연 형태로 눈을 감고 상황을 상상해 그려나가는 것이 묘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공연을 통해 문화 예술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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