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해경서, P110정 퇴역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05 16: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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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퇴역하는 평택해경 P110정 정장 김응두 경위(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등 경찰관과 의경대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평택해경)
22년간 1000명 인명구조
내달 50톤급 경비정 배치


[평택=오왕석 기자] 경기 평택해경서는 평택해경 소속 25톤급 '경비정 P110정'이 오는 7월7일 경비임무를 끝으로 퇴역한다고 5일 밝혔다.

1995년 9월19일 건조돼 22년간의 해상치안 임무를 마치고 퇴역하는 P110정은 2011년 군산해경서에서 평택해경서로 이동 배치돼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 치안임무를 수행했다.

길이 18.7m, 폭 4.4m, 배수량 25톤인 P110정은 지난 22년 동안 약 16만km를 항해했으며, 270여척의 불법선박을 검거했다.

8명의 경찰관과 의경대원이 탑승하는 P110정은 95년 취역 이후 서해에서 약 1000명의 소중한 생명을 바다에서 구조했다. 또한 이 기간 불법행위 단속, 대간첩·대테러 작전, 응급환자 이송, 해양오염 사고 대응 등을 수행했다.

P110정의 마지막 정장 김응두 경위는 “P110정은 크기는 작았지만, 속도가 빠르고 얕은 바다에서도 기동할 수 있어서 평택해경의 마당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며 “그동안 P110정을 거쳐간 경찰관과 의경대원의 피땀어린 노력으로 무사히 임무를 완수했다고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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