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학교 내 개방도서관 9호 탄생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6-29 16: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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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초교 '사랑마을 도서관' 문열어
4년간 총 9곳 개관... 마을 공동체 공간 역할


[성남=오왕석 기자] 경기 성남시는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해 계획대로 최근 4년간 9곳 모두 개관했다.

시는 29일 수정구 태평동 태평초등학교 ‘사랑마을 도서관’ 개관식을 하고, 지역주민에 개방했다. 공공도서관이 없는 지역의 주민을 위해 2014년 도입된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 사업의 학교도서관 9호이자 확충사업을 마무리한 주민개방형 도서관이 됐다.

시가 대상 학교에 도서관 리모델링 비용(학교당 3억원)과 매년 운영비(연 2300만원)를 지원하는 대신, 학생들만 이용하던 도서관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각 학교도서관은 280~330㎡ 규모에 1만7000~2만7000권의 책과 열람실 등의 시설을 갖추며 학교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 방학기간 오전 9시~오후 8시다.

고혜경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으로 지역주민의 도서관을 확충해 독서·문화 활동 활성화, 맞벌이가정 아동의 방과 후 이용 등 마을공동체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랑마을 도서관 개관식은 이날 오후 3시 지역주민과 학생을 비롯한 박창훈 교육문화환경국장, 곽영희 태평초 교장, 배상선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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