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전통시장에 불꽃감지 CCTV 시범설치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6-15 14: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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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전통시장 내 4대 시범설치 완료
하반기에는 노후 탐지시설·소화전 등 교체 예정

▲ 사진은 영등포전통시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형 '불꽃감지기’의 모습.(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전통시장내 화재예방 안전시스템 강화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구는 최근 지역내 전통시장 중 화재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알려젼 영등포전통시장에 ‘폐쇄회로(CC)TV형 불꽃감지기’ 4대를 시범 설치했다.

세부적으로 불꽃감지기가 화재를 감지하면 즉시 점포주와 상인회장 휴대폰으로 통보되며, 소방서의 모니터링 화면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화재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1~5월 ‘1점포 1소화기’ 사업을 통해 ▲사러가시장 ▲영등포전통시장 ▲대신시장 등 18곳의 전통시장내 점포에 3.3kg 소화기 설치도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구는 시장별 주요지점에는 20kg의 대형 소화기도 비치해 총 3405개의 소화기가 추가 설치됐으며, 이를 통해 현재 23곳 전통시장 3800여점포에는 소화기가 1대씩 비치된 상태다.

아울러 구는 영등포소방서와 연계해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를 대상으로 화재에 대비한 소화기 사용법 등의 ‘화재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아울러 영등포동에 인접해있는 7곳 시장을 대상으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해 화재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함께 전통시장내 노후전선 정비와 노후한 탐지시설·소화전·소방펌프·스프링클러 등의 소방시설 교체를 통해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전통시장내 화재예방 시스템을 강화함으로써 대형화재의 발생을 예방하고자 한다”며 “상인은 물론 전통시장을 찾는 구민의 안전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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