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일본 방문해 노면전차 구매계약
옛 화랑대역 철도공원에 전시… 탑승체험도
100년 전 ‘황실전차’ 복원한다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구)화랑대역에 조성 중인 철도공원(박물관)에 전시·운영할 노면전차를 체코와 일본에서 들여온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월 체코 대중교통박물관을 방문해 T3형(1989년 제작) 노면전차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체코T3형 노면전차는 1899~1968년 사용했던 일부 유럽형 노면전차와 비슷한 모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구는 체코T3형 노면전차를 국내로 운송하는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전시·관람을 목적으로 철도공원에 배치할 계획이다.
구는 일본 나가사키 전기궤도 회사가 현재 운영 중인 노면전차 1대(1950년 제작)도 구매해 철도공원에서 운행할 계획이다. 해당 노면전차의 탑승인원은 약 76명이며, 국내 도입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앞서 김성환 구청장은 철도공원 조성 협력을 논의하고자 일본을 방문해 타무라 아키히코 국토교통성 관광청 장관을 면담하기도 했다.
구는 1899년 당시 최초 운행했던 ‘황실전차’를 복원·제작하고, 과거 철로보수를 위해 운행하던 모델을 기본으로 한 ‘펌프형 핸드카’도 제작할 방침이다.
현재 구는 (구)화랑대역 철도공원은 경춘선 숲길조성 3단계 구간 공사 시점에 맞춰 서울시와 구가 약 10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릉동 29-51번지 일대 4만462㎡에 조성 중에 있으며, 2018년 상반기 개장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노면전차 탑승체험장 및 철도건널목 설치(화랑대역~철도공원) ▲철도 관련 전시·체험·교육공간 조성(철도 디오라마·서울철도관·기차 전시 등) ▲각종 체험공간 및 휴게시설(상상철도관·레일바이크 등)이 있다.
한편 대한제국 당시 고종이 을미사변 후 청계천에 있던 홍릉(명성황후 묘)에 자주 행차하는 것을 보고 미국의 콜브란이 고종에게 교통기관으로 전차를 건의했으며, 이에 고종이 한성전기회사를 설립해 1899년 전차를 개통했다. 당시 사람들은 처음 보는 노면전차를 '쇠당나귀'로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구청장은 “(구)화랑대역 철도공원 조성을 통해 구만의 브랜드를 구축해 청소년들에게는 학습의 효과와 어른들에게 진한 추억의 향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가 서울의 대표적인 철도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다양한 계층의 방문으로 지역커뮤니티 공간으로 이용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옛 화랑대역 철도공원에 전시… 탑승체험도
100년 전 ‘황실전차’ 복원한다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구)화랑대역에 조성 중인 철도공원(박물관)에 전시·운영할 노면전차를 체코와 일본에서 들여온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월 체코 대중교통박물관을 방문해 T3형(1989년 제작) 노면전차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체코T3형 노면전차는 1899~1968년 사용했던 일부 유럽형 노면전차와 비슷한 모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구는 체코T3형 노면전차를 국내로 운송하는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전시·관람을 목적으로 철도공원에 배치할 계획이다.
구는 일본 나가사키 전기궤도 회사가 현재 운영 중인 노면전차 1대(1950년 제작)도 구매해 철도공원에서 운행할 계획이다. 해당 노면전차의 탑승인원은 약 76명이며, 국내 도입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앞서 김성환 구청장은 철도공원 조성 협력을 논의하고자 일본을 방문해 타무라 아키히코 국토교통성 관광청 장관을 면담하기도 했다.
구는 1899년 당시 최초 운행했던 ‘황실전차’를 복원·제작하고, 과거 철로보수를 위해 운행하던 모델을 기본으로 한 ‘펌프형 핸드카’도 제작할 방침이다.
현재 구는 (구)화랑대역 철도공원은 경춘선 숲길조성 3단계 구간 공사 시점에 맞춰 서울시와 구가 약 10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릉동 29-51번지 일대 4만462㎡에 조성 중에 있으며, 2018년 상반기 개장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노면전차 탑승체험장 및 철도건널목 설치(화랑대역~철도공원) ▲철도 관련 전시·체험·교육공간 조성(철도 디오라마·서울철도관·기차 전시 등) ▲각종 체험공간 및 휴게시설(상상철도관·레일바이크 등)이 있다.
한편 대한제국 당시 고종이 을미사변 후 청계천에 있던 홍릉(명성황후 묘)에 자주 행차하는 것을 보고 미국의 콜브란이 고종에게 교통기관으로 전차를 건의했으며, 이에 고종이 한성전기회사를 설립해 1899년 전차를 개통했다. 당시 사람들은 처음 보는 노면전차를 '쇠당나귀'로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구청장은 “(구)화랑대역 철도공원 조성을 통해 구만의 브랜드를 구축해 청소년들에게는 학습의 효과와 어른들에게 진한 추억의 향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가 서울의 대표적인 철도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다양한 계층의 방문으로 지역커뮤니티 공간으로 이용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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