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청사외부에 미세먼지 농도 LED조명 첫 선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5-16 15: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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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질상채 실시간 확인
▲ 사진설명 : 사진은 서울 도봉구청에 설치된 대기오염정보 표출시스템이 운영중에 있는 모습.(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최근 빨강·노랑·초록·파랑 등의 색깔 LED조명을 활용해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대기오염정보 표출시스템’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청의 조명이 빨강이면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경우며, 구청의 조명이 파란색이면 공기가 맑은 상태로 산책하기 좋은 날씨다.

구는 일몰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조명을 운영한다. 구는 구청 16층 높은 곳에 LED조명을 설치한 만큼 중랑천에 산책 나온 주민들과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이동하는 주민들이 쉽게 공기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전에는 대기질 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남산서울타워 조명과 서울시 홈페이지를 이용해야만 했다.

이에 따라 남산서울타워 인근 주민이거나 인터넷 사용자가 아닌 경우에는 대기질 정보를 확인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이 손쉽게 대기질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표출시스템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진 구청장은 “자치구로서는 전국 최초로 설치한 시설”이라며 “이번 표출시스템 설치가 공기질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 인한 주민 건강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시미관을 고려해 설치한 것으로 구청 청사가 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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