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미국선녀벌레 농작물 피해 사전차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2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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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순 사전방제 돌입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가 최근 심각한 농작물 피해를 입혔던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의 선제적 방제를 위해 오는 5월 중순부터 방제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구는 최근 유관기관과 각 영농회장대표들과 함께 서인천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긴급 방제 회의를 열고, 선녀벌레가 알에서 1령충일 때인 5월 중순부터 공원녹지과와 협업해 농지와 산림에 동시에 방제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구는 ‘2017년도 병해충공동방제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1000만원 증액한 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미국선녀벌레의 피해가 늘어날 경우 방제에 필요한 예산을 추경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미국선녀벌레 성충이 산란하는 시기 직전인 7월 중순 이전에 ‘제2차 긴급 공동방제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돌발해충 발생으로 인한 과수 및 채소 농가의 피해 최소화와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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