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청소년 참여예산학교 성료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23 16:03:2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찬식 기자]인천 남구가 최근 예산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청소년 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예산학교는 청소년 참여개론 강의와 공동체 활동, 주민참여예산제와 마을만들기 사례 강의, 마을 둘러보기, 정책제안 후 발표하기, 우선순위 결정 투표 등으로 진행됐다.

예산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정책제안을 하기 위해 자유로운 토의과정을 거쳐 적극 참여했다.

또 본인들이 제안한 정책을 발표한 후 사업이 우선순위 결정을 위해 1인 2투표를 행사하기도 했다.

구는 오는 2017년 본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과 청소년 참여예산학교 제안사업 등 총 30여건에 대한 타운홀미팅, 현장투표 등 주민총회를 오는 10월 말 개최할 예정이다.

예산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의 시각에서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고 토의, 투표까지 하면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니까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우리가 제안한 사업이 구 정책에 반영돼 추진된다면 더욱 보람을 느낄 것 같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참신한 정책을 많이 제안한 것을 보고 놀랐다"며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이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