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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청 전경.(사진=중랑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중화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하고 주민 의견수렴에 나선다.
구는 오는 28일까지 ‘중화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열람을 실시한다.
구는 재정비안을 통해 기존 중화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과 중화존치관리구역을 통합하고, 동일로변을 중심으로 관리범위를 넓힌다. 이에 따라 지구단위계획구역은 기존 1만6454㎡에서 12만1671㎡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중화역세권과 주변 주거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역세권의 중심 기능이 주변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도시관리 기반을 마련한다.
변화된 지역 여건에 맞춰 기존 개발기준도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기존 간선변과 이면부에 적용했던 최대개발규모 제한을 폐지해 역세권의 규모 있는 개발을 유도하고, 저층주거지의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동개발(특별지정) 가능구역’을 새롭게 도입한다.
용적률은 개정된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을 반영해 ▲제2종일반주거지역 기준 200%·허용 220% ▲제3종일반주거지역 기준 250%·허용 275% ▲준주거지역 기준 400%·허용 440%로 계획했다.
건축물 최고 높이도 ▲준주거지역 간선변 80m·이면부 50m ▲제3종일반주거지역 간선변 70m·이면부 50m ▲제2종일반주거지역 간선변 70m·이면부 40m 등으로 설정했다.
구는 '중랑 서울장미축제'와 연계한 지역특화계획도 마련한다. 건축물 외관에는 장미의 형태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디자인과 장미를 연상시키는 색채를 활용하도록 권장한다. 가로변에는 장미 식재가 가능한 화단과 야간조명 등을 도입해 특화된 가로경관을 조성하도록 계획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도시계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5월 중랑장미공원과 묵동교~겸재교 중랑천 일원에서 열리는 도심형 꽃축제다. 행사장은 수림대공원과 중랑장미공원, 중화체육공원 등으로 이어지며 구간별로 장미 경관과 휴식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올해 열린 제18회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지난 5월15~23일 9일간 중랑장미공원 일원에서 ‘랑랑 18세’를 주제로 개최됐다. 장미퍼레이드와 그랑로즈 페스티벌, 중랑아티스트페스티벌,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총 307만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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