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엘리베이터 타고 필동부터 남산 한옥마을까지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29 17: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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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개통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최근 필동지역과 남산 한옥마을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필동 구립 어린이집 옆 필동마을마당에서 한옥마을로 올라갈 수 있는 약 12m 높이 15인승 규모의 누드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노약자와 장애인, 어린이를 동반한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한옥마을을 출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엘리베이터 이용시간은 오전 6시~오후 10시이며,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엘리베이터 내부와 마을마당입구, 한옥마을 다리 입구에 CCTV 3대를 설치해 24시간 구청 CCTV관제 센터와 한옥마을 관리사무소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개통식은 30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구는 필동마을마당의 연결로외에 백상빌딩 옆, 뒤뜨레 등 한옥마을 연결로 사업을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남산한옥마을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명소이나, 출입구가 2곳으로 제한돼 있고 필동지역과의 높은 경사 차이로 인해 이 지역을 단절시키는 요소가 돼왔다. 이에 구는 주민설명회 등을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추진과정에 최대한 반영, 주민참여예산 6000만원을 들여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이번 연결로 설치사업으로 남산한옥마을과 필동 지역이 연결되어 주민들은 편리하게 한옥마을을 출입할 수 있고, 관광객은 필동 지역으로 이동이 자유로워져 필동 서애길과 동국대학교 등 인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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