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손님맞이 발 벗고 나선다

시민일보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03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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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임시공휴일 지정 종합대책 적극 추진
5~8일 완도타워등 주요관광지 무료 개방


전남 완도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내수 진작을 위한 5월6일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른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경제성장이 둔화된 상황에서 국내 민간소비 등 내수 위축과 해운·조선분야 등 구조조정 문제로 소비심리 위축이 가중될 우려가 있어 내수 진작을 위한 붐업 계기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5월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완도군은 나흘간의 황금 연휴기간 동안 개최되는 장보고 수산물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손님맞이에 발 벗고 나서는 한편,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른 행정 공백은 없도록 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오는 5~8일 4일간의 연휴기간 동안은 완도타워, 장보고기념관, 어촌민속 전시관 등 주요 관광지를 무료 개방한다.

군은 농공단지에 입주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비정규직 근로자들도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농공단지 협의회를 통해 기업 등의 협조를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정민원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민원실은 필수인원을 배치해 연휴기간 중 운영되는 응급 의료기관인 병원과 약국을 주민에게 홍보하도록 할 방침이다.

당일 불가피하게 쉬지 못하는 맞벌이 부부를 위해 단 한명이라도 등원하는 어린이집은 긴급보육 당번교사를 배치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군 산하 공무원은 물론,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연휴를 활용해 국외여행을 자제하고 가급적 국내여행에 참여하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가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은 군에서 4~8일 개최되는 장보고 수산물 축제를 위한 것 같아 대환영한다”며 “군을 찾아오는 손님들이 불편함 없이 보낼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며 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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