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강진 방문의 해, 주민들 역할 모색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02 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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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주민자치위원회 대구 중구 근대문화골목 탐방 등 선진지 견학, 벤치마킹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 강진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 29일 문화콘텐츠를 통한 도심 활성화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대구 중구‘근대路의 여행’골목투어를 다녀왔다.

이번 문화탐방은 지난 3월 실시한 1/4분기 주민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주민자치센터 기능 강화 및 강진읍 동부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구 중구 골목투어에 이어 추후 통영 동피랑마을을 견학키로 결정했다.

근대문화골목은 지난 2009년부터 대구 중구에서‘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심’,‘문학과 예술이 흐르는 도심’을 주제로 이야기가 숨어있는 골목을 재현해 도심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추진된 곳이다.

관광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대구를 2012년부터 3년 연속 한국 관광의 별 및 한국 관광 100선 선정, 지역문화브랜드 대상, 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 열린 관광지 등 전국적 관광명소가 돼 외곽 신도시 개발에 따라 진행됐던 도심공동화 현상의 창의적 해결 사례로 전국 자치단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특히 무분별한 개발이나 건축보다는 기존 건축물들의 재활용을 통한 관광명소화로 유명한 곳이다.

김승식 위원장을 비롯한 24명의 위원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건축, 토목 등 무분별한 개발이 아닌 재생을 통한 도심 개발 사례와 대구의 도심 공동화 현상 해결 사례가 시사해 주는 점과 강진에 적용 가능한 점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돌아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읍주민자치위원회의 견학 소식을 들은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이 견학 현장을 방문, 골목투어 및 구정에 관해 안내해주는 등 내실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윤영갑 강진읍장은“주민자치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기본으로 주민자치위원회 기능 활성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이번 선진지 견학은 2017년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주민이 나서서 일할 수 있는 내용을 스스로 찾아 나섰다는 큰 의미와 함께 강진읍 노래도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자치위원회의 생산적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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