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안전지킴이 스마트 가로등’가동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30 21:57:2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범죄․쓰레기투기는 물론, 긴급 구조 요청도… 29일, 여성 등 사회적 약자 위한 안전지킴이 시스템 개통 시연
[광주=정찬남 기자]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우범지역을 살피는‘안전지킴이 스마트 가로등’이 지난 29일부터 가동됐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서구 상무민주로 상무고등학교 주변에서 블루투스와 스마트폰, 블랙박스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안전지킴이 스마트 가로등’시연 행사를 열고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안전한 푸른도시, 밝고 안전한 생명도로를 조성하기 위한 윤장현 시장의 민선6기 공약사항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스마트 가로등 개발에 들어가 범죄, 학교폭력, 쓰레기 투기, 노상방뇨 등이 우려되는 골목길, 학교 및 학원가 주변, 공원 공중화장실 등 주변에 스마트 가로등 1074개(블랙박스 70곳, 스마트폰 비콘 1004곳)를 설치했다.

스마트 가로등 서비스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빛고을 스마트 가로등’앱을 설치한 후 위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지정버튼을 누르면 미리 입력한 보호자 전화번호와 경찰에 긴급구조 요청이 돼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블랙박스 내장형은 CCTV 설치가 어려운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된다. CCTV보다 10% 가량 저렴해 예산절감 효과가 있다. 녹화된 영상자료는 수사기관에만 제공해 개인정보는 보호된다.

박남주 시 교통건설국장은“스마트 가로등은 지난해 4월말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3.0 우수사례로 선정돼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전시했다. 시범 설치 운영 결과 범죄예방 효과가 입증되고, 시민들의 호응으로 타 도시에서도 벤치마킹이 많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올해도 자치구와 경찰서로부터 설치 장소를 추천받아 블랙박스 150곳, 비콘 1000곳에 확대 설치하고, 2018년까지 20억 원을 들여 블랙박스 1500곳, 비콘 1만 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광주․대구 의용소방대 달빛동맹 교류행사 열어 29~30일, 광주시의용소방대 30여 명 대구시 방문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 촉구 홍보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9일부터 이틀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 촉구를 위한‘광주․대구 의용소방대 달빛동맹 교류행사’를 펼치고 있다.

광주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은 지난 29일 대구시를 방문해 대구의용소방대 40여 명과 함께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관람하고, 광주시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예타 조기통과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번 광주․대구의용소방대 교류행사는 2015광주하계U대회 개최 홍보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광주의용소방대는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업 성공을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광주․대구 의용소방대가 지역의 현안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 화합과 우정을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