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산물 창업가공 아카데미 개강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27 16: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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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은 지난 26일 지역농산물 가공기술을 갖춘 창업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를 국내전문가, 교육생,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강했다.

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는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계획이며 이번 기초반 1기 교육생은 당초 30명 선발 예정이었으나 신청 및 관심이 높아 41명을 선발해 교육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매주 화·금요일 오후 1시~5시30분 농산업창업에 필요한 식품가공 이론 및 위생관리, 창업방법에 대해 교육생 맞춤형 수업으로 실시된다.

2016년 군이 추진 중인 농산업창업가공지원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가공창업인력 및 법인, 소규모가공창업지원을 통해 활력 있는 농촌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진원 군수는 “농산업가공창업을 통해 강진이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특히 강진희망 10대 프로젝트인 마량놀토 수산시장,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 강진 오감통 등과 연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귀농인 김준한씨(42·강진읍)는 “농산물 가공창업은 관련법과 내용이 어려워 접근하기 어려웠는데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농산업창업을 해서 안정적인 귀농정착을 하고 싶다”며 “강진의 우수한 농산물에 아이디어와 감성마케팅을 접목해 고부가가치 농산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식품분야 전문교육기관인 (주)한국식품정보원 위탁교육으로 이뤄지며 향후 기초반 2차 교육은 강진군에 주소를 둔 농산업창업인(예비창업자)으로 자가 생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농산물가공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최근 10년간 귀농정착이 910여가구 2300여명에 이를 정도로 농산업창업에 최적지로 부각되고 있으며 2015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에 선정돼 농산업분야 창업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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