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길이 살아있는 도시' 밑그림 제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21 16: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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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계획 수립용역 2차 중간보고회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 부군수,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 경관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목포대학교 도시 및 지역개발학과 이종화 교수 연구팀의 보고로 진행된 이번 2차 중간보고회에서는 기본구상에서 설정한 ‘길이 살아 있는 도시, 강진’의 미래상에 대해 경관권역별, 경관축별, 경관거점별, 중점경관관리구역별로 나눠 구체적인 계획안 제시와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보고했다.

여기에는 석문공원 조성사업, 하멜 트레일 조성사업 등 군에서 활발하게 추진 중인 각종 개발 사업에 대한 경관관리 방안을 추가 반영하고 색채경관 디자인 가이드라인의 세부지침을 권역별, 유형별로 세분화해 제시하도록 하는 의견이 도출됐다.

이번 사업은 강진 미(美)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해 6월부터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추진 중인 연구용역으로 경관법 제7조에 의거, 군 전역의 경관자원의 보전ㆍ관리 및 형성을 위해 장기적이고 실효성을 갖춘 체계적인 경관관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이를 통해 경관구조 파악과 경관자원의 유형별 조사·분석을 통해 경관현황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각종 개발 시 경관관련 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자문회의, 주민공청회 및 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오는 5월까지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라면서 “경관계획이 수립되면 각종 개발 사업에 대한 경관계획의 세부지침이 마련돼 향후 강진군의 특색 있는 경관 보전ㆍ관리ㆍ형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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