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에 펼쳐진 화려한 봄꽃의 향연

안훈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13 23: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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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수목원 튤립축제… 정남진수목원 황칠체험… 샛별푸른농원 철쭉제

[장흥=안훈석 기자]전국에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전남 장흥군의 수목원들이 각양각색의 봄꽃 축제 소식을 알리고 있다.

군에는 오는 5월까지 하늘빛수목원 튤립축제, 정남진수목원 황칠체험, 샛별 푸른농원 철쭉제 등이 개최된다.

13일 군에 따르면 용산면에 위치한 하늘빛수목원에서는 오는 30일까지 튤립축제가 이어진다.

수목원에는 2만㎡ 규모의 형형색색 튤립과 300여종의 꽃나무와 야생화가 활짝 펴 수목원 곳곳을 수놓고 있다.

군은 튤립축제에는 가족단위 체험으로 승마와 봄꽃 심기 등이 마련돼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천관산 자락의 정남진수목원에서는 오는 5월까지 우리 몸에 이로운 약리작용을 하는 황칠나무를 이용한 황칠 새순따기, 황칠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수목원은 20만㎡ 규모에 18개의 전문 주제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황칠원에서는 13만주의 황칠나무가 자라고 있다.

마지막으로 장흥읍 영전리 샛별 푸른농원에서는 오는 30일 철쭉제가 개최된다.

축제기간 동안 농원 내부를 다채로운 봄꽃과 조경수로 꾸미고 편의시설·산책길 등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온가족이 함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군은 따뜻한 기후의 영향으로 갖가지 봄꽃이 어느 지역보다 화려한 자태를 자랑한다”며 “깊은 봄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가족과 함께 장흥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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