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콘택트렌즈산업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12 12:15:4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3년간 국비 18억 원 지원,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성장 기대 [광주=정찬남 기자]광주광역시는‘지역자생 콘택트렌즈 산업 고도화 육성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2016년도 풀뿌리기업육성 신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6억 원(국비 18, 지방비 1.8 민간 6.2)억 원을 투입해 ▲콘택트렌즈 신소재 개발 ▲ 국내외 인증지원 ▲ 시제품 제작 등 단계별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분야를 중점 육성해여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으로 접수된 40개 과제 둥 두차례 심사를 거쳐 광주시 과제를 포함, 2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광주보건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한국광학기술연구소와 광주테크노파크가 기술을 지원하고, 기업에서는 ㈜매직콘과 ㈜유니콘택이 참여해 기술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력산업인 생체의료소재부품산업과 연계해 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택트렌즈 시장은 2012년 현재 세계는 101억1백만 달러, 우리나라는 628억 원 규모로 최근 5년간 5.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치료용과 미용 기능까지 포함한 콘택트렌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관련 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광주지역 콘택트렌즈 산업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집적화를 이루며 성장, 전체 매출액 중 수출액(2014년 1400만 달러)이 61.1% 차지해 해외에서 가격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콘택트렌즈 산업 고도화 육성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광주시 주력산업인 생체소재부품, 금형기술, 정밀사출, 광학설계 및 디자인 등과 융합한 산업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지역 의료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