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곰팡이병(적미병)은 ‘후사리움균’이라는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병으로 보리 이삭이 패는 시기에서 이삭이 여물기 이전까지 비가 잦고 95% 이상의 상대습도가 3~5일간 지속될 경우 병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며, 이 병이 발생할 경우 이삭이 여물지 않아 수확량이 현저히 감소한다.
따라서 붉은곰팡이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맥류 포장 습도가 높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고, 이삭이 패는 시기나 병 발생 초기에 캡탄 수화제 및 석회보르도액 등 적용 약제를 살포하는 한편 수확 즉시 건조해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금까지 영양생장이 좋았고, 이제 출수기 전후 붉은곰팡이병 방제를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농업인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 2015년 가을 파종한 맥류 면적은 1892ha(쌀보리 1184haㆍ맥주맥 467haㆍ밀 241ha)로 약 7억9400만원의 조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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