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들 무사안녕 기원… 신안군 수협 풍어제 성료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10 15: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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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황승순 기자]전남 신안군 수협이 최근 지도읍 송도 위판장에서 2016년도 어업인들의 무사안녕과 만선의 기쁨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고길호 신안군수를 비롯한 도의원ㆍ군의원, 전남도 수산과장, 최영 북신안농협 조합장, 최형식 목포수협장, 김영복 영광수협장, 김향동 진도군수협장, 이지배 근해유망수협 조합장, 수협중앙회 관계자, 신안군 수협 임원, 군 새우젓 중도매인 장원서 조합장, 군 활선어중도매인 진미봉 조합장,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풍어제에서는 헌주, 고사상축문, 씻김굿 공연이 펼쳐지면서 참석 어민들과 조합원들은 올해도 어업인 가족들의 무사안녕 속에 만선의 꿈도 이뤄줄 것을 기원했다.

한편 신안군 수협은 2015년 위판고 1517억원을 돌파해 전국 회원조합 중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군에 수협이 설립된 이래 50년 만의 최고 기록이자 전국 회원조합 중 최고액이라고 수협은 밝혔다.

수협은 어획부진 속에서도 위판금액이 지난해 말 대비 340억원이 증가한 것은 흑산지점의 양식우럭, 양식전복 위판과 외지 어선유치 및 지난해보다 새우젓 가격이 3~4배 높게 형성된 점 등에 힘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조합원들의 자발적 판매 참여와 흑산도 지역의 양식 우럭과 전복 등 수산물을 포함한 김 양식 조합원들의 물김판매 참여 등도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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