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동암역 굴다리에 대한 긴급 보수·보강을 실시키로 했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부평구 백범로(십정동 544) 상의 동암역 굴다리 긴급 보수·보강공사를 이달 중 발주해 오는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암역 굴다리는 상부에는 경인전철이 1일 225회 통과하고, 하부에는 하루 평균 9만8223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주요 시설물이다.
그러나 외관 조사에서 콘크리트 박리·박락 등이 발견돼 지난 3월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주요 부재의 결함이 심각해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재난예방을 위한 긴급 시설물 보호조치로 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긴급 보수·보강공사를 실시ㅋ로 했다.
종합건설본부에서는 이번 공사의 원활한 시행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철도시설공단, 부평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김춘수 종합건설본부장은 "동암역 굴다리 보수·보강공사가 완료되면 시설물 공용 수명 연장 및 시설물 안전등급이 상향 조정되는 것은 물론, 경인전철의 안전운행과 보행시민 및 차량 운전자의 안전성이 확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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