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다문화가정‘한국의 사찰 체험’운영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09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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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 통해 몸과마음 치유...건강한 가정 정착 도움
[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이 최근 다문화 결혼이민자의 건강한 가정을 육성하고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암의 천년고찰 도갑사와 연계해 실시된 이 프로그램에는 관내 결혼이민자 30여명이 참여해 봄꽃이 가득한 사찰에서 봄의 향기를 느끼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체험을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모든 생명에게 감사하고 온 세상의 화평을 기원하는 사찰음식을 공양한 후 연꽃잎을 붙여 컵 만들기, 나만의 염주 만들기, 도자기 풍경 종에 그림 그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이들은 체험을 통해 봄 향기로 물든 산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모처럼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 관계자는“이번 한국의 사찰 체험을 통해 낮선 타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삶의 지혜도 얻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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