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국비 34억 원 투입, 칠량지구 수리시설 개선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06 12: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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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흙수로 콘크리트로 교체, 누수 방지·물대기 원활 기대...강진원 군수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만나 건의후 확정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 칠량지구 수리시설에 국비 34억 원이 투입돼 영농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특히 최근 확보한 국비 34억 원은 지난달 4일 강진원 강진군수가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여인홍 차관과 박종훈 간척지농업과장을 직접 예방, 내년 정부예산에 칠량지구 영농편의시설 개선사업비 반영을 건의해 확정된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강진군은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그동안 낡고 흙수로에 따른 누수로 물대기가 어려웠던 것을 고려해 수로를 콘크리트 구조물로 바꿀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물대기와 물 빠짐이 원활하지 않았던 칠량면 영동, 송정, 단월, 동백리, 대구면 계율리, 강진읍 춘전, 남포리 일원 496ha가 영농환경이 개선되고 농업생산성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은 용수로 4.26km, 배수로 6.55㎞를 정비한다.

칠량지구 영농편의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지난 2015년 11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오는 10월까지 세부시행계획을 마무리한 후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협의를 거쳐 내년에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국비 100%인 칠량지구 영농편의 수리시설 개선사업이 조기에 추진되면 배수능력 향상은 물론 농업인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앞으로도 열악한 군 재정을 고려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들이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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