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영화공간주안, ‘시네마테크’ 마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05 15: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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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남구 영화공간주안이 오는 16일 ‘제33회 인천시네마테크’를 진행한다.

제33회 인천시네마테크에서는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이라는 최근 주목해야할 신인 감독 세 명의 놀라울만한 성과와 작품성을 보여주고 있는 데뷔작 <소년 파르티잔>, <사울의 아들>, <헝거> 3편을 상영한다.

<소년 파르티잔>은 아름답지만 냉혹한 동화로 추한 것들로부터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내겠다는 이유 하나로 모인 단 한 명의 남자어른과 15명의 아이와 부인들의 세계를 그려낸 작품이다. <소년 파르티잔>의 감독 아리엘 클레이만은 칸영화제와 선댄스영화제가 주목하는 호주 출신의 신예 감독으로 그의 감각적 연출력과 날카로운 시선이 돋보이는 영화다.

<헝거>는 <노예 12년>으로 지난 해 아카데미 작품상을 거머쥔 신예 거장 스티브 맥퀸 감독의 데뷔작이다. 또 마이클 패스밴더를 스타로 만들어 준 영화로 스티브 맥퀸 감독과 그의 페르소나 마이클 패스밴더의 위대한 시작을 확인 할 수 있는 영화다. <사울의 아들>은 나치의 만행이 극에 달했던 1994년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시체 처리반으로 일하던 사울의 앞에 자신의 아들이 주검으로 도착하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칸부터 아카데미까지 압도적인 수상 행렬로 전 세계가 감탄한 영화로 올해의 영화로 극찬을 받았다. 이번 제33회 인천시네마테크에서는 <사울의 아들> 종료 후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이라는 주제로 선정된 세 영화의 프로그램 토크가 진행돼 더 깊은 영화적 해설을 기대하는 관객들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네마테크는 영화공간주안과 인천시네마테크협회가 공동 주최․주관 하며 일반 영화관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단편영화, 예술영화, 실험영화, 다큐멘터리를 배우전, 감독전 등 특별한 주제로 의미 있는 영화들을 재조명하여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영화공간주안의 특별 상영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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