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4월1일 오후 1시 시춘목 앞에서 올 한 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도립리 일원에는 수령 100년 이상 된 산수유 고목들을 포함해 약 1만7000여그루의 산수유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아울러 축제기간 축제장 주무대와 산수유 둘레길 등 행사장 곳곳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경기민요, 태권도시범, 풍물놀이, 도전 가요열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축제장 인근에는 천연기념물(제381호)로 지정된 신라 말 도선대사가 심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용트림 모양의 반룡송(蟠龍松)과 천연기념물(제253호) 백송도 있어 자연학습의 장소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
조병돈 시장은 "산수유 역사는 500년 전 기묘사화를 피해 낙향한 엄용순 등 6명의 선비가 그곳에 모여 살면서 산수유나무를 처음 심기 시작한 연유 때문에 일명 '선비꽃'으로도 전해지고 있다"면서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는 산수유 꽃을 통해 봄의 청취를 만끽하면서, 역사 공부도 함께 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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