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1300원··· 지역외 1km당 100원 적용
[오산=김정수 기자] 경기 오산시는 최근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를 개최하고 교통약자지원센터 특별교통수단의 이용요금을 지역내 1300원, 지역외 1km당 100원으로 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동편의 증진위원회에서는 특별교통수단의 이용요금 조정안에 대한 심의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그동안 시에서는 교통약자지원센터의 특별교통수단에 지역내 이용요금 1200원, 지역외 1.09km당 600원의 이용 요금을 적용했으나 지난 2015년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되고 지역외 요금 이용자들이 타 시ㆍ군에 비해 비싸다는 민원이 있었다.
이에 따라 특별교통수단 이용요금을 지역내 요금은 100원이 인상된 1300원, 지역외 이동요금은 500원 인하한 1km당 100원으로 조정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외 요금을 큰 폭으로 조정함에 따라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연간 780만원의 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2년에 문을 연 교통약자지원센터는 현재 9대의 차량을 운행 중에 있으며, 총 568명이 등록해 1일 평균 7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도모를 위해 예약프로그램을 도입해 24시간 운영 중에 있다.
교통약자 이용차량은 오산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장애 3등급 이상, 국가유공자 3등급 이상에 해당하는 주민, 65세 이상 노인, 임산부 등 대중교통이용이 어려운 주민이면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내 특수차량 이용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일반 승용차 2대를 추가로 구입, 운영해 보다 많은 이용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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