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교통 및 주거 인프라 구축 사업에 속도

최민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08 16:24:0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최민혜 기자]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 동서횡단철도인 ‘새만금∼대야, 전주∼김천간 철도건설사업’을 반영,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으로 동∙서간의 교통망이 연결되면 서해안권과 동해안권의 인적∙물적 교류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또 새만금 신항만이 대 중국 수출∙입 전진기지로의 자리매김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화합도 이뤄질 전망이다.

철도에 이어 사업비만 2조원 규모의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도 실시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해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내년 말 건설공사 발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 착공한 동서2축 도로는 공정률 30% 달성을 목표로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건국이래 최대의 간척사업으로 진행 중인 새만금 지역이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올릴 전망이다. 교통 인프라 구축 계획이 전해지는데 이어 새만금과 인접한 군산에서는 새만금 지역의 주거기능을 담당할 배후 주거지 조성도 이뤄진다.

전북 군산에서는 페이퍼코리아 공장을 새만금 지역과 인접한 군산2국가산단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복합단지인 ‘디 오션시티’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59만6,163㎡ 이전부지에 조성되는 ‘디 오션시티’에는 총 6,416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교육, 문화, 공원, 상업 등의 시설을 모두 갖춰 전북 최초의 복합단지로 지어지게 된다.

‘디 오션시티’ 조성사업 중 가장 활발하게 추진이 이뤄지는 부문은 주거단지이다.
작년 10월 A2블록에서 1차로 대우건설의 ‘디오션시티 푸르지오’가 공급된데 이어, 올 봄에는 A1블록에서 2차 주거단지인 대림컨소시엄의 ‘디오션시티 e편한세상(가칭)’이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총 854가구 규모이며, 이번 2차 주거단지 공급을 통해 공원과 커뮤니티시설, 학교 등 기반 시설이 함께 조성해 새만금 배후 주거지로의 기능을 다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새만금이 교통 인프라에 이어 배후 주거지인 디 오션시티 조성까지 나서는 등 전반적인 개발사업에 속도가 붙은 상황이다. 인프라 개발이 원활하게 이뤄지게 되면, 향후 새만금은 동서고금을 막론한 인적, 물적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민혜 최민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