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완도를 첫 수확한 농가는 군외면 망축리 비파이야기 농장으로, 첫 수확한 비파 30kg은 백화점에 납품됐다.
무농약으로 재배한 비파는 건강에 좋은 농산물로 소문이 나면서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파 과실은 황금색을 띠고 있으며 과즙이 많고 맛과 향이 뛰어나며 항산화, 피로회복 등의 효능을 갖춘 웰빙식품이다.
겨울에 꽃을 피우는 생명력이 강한 과수인 비파는 예로부터 ‘집 마당에 비파나무가 한 그루 있으면 집안에 의사가 2명’이라는 말이 전해진다. 허준의 스승이 암을 고치기 위해 사용했던 열매로도 이름 나 있다.
비파 열매는 기침, 천식, 가래, 기관지염 등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며 특히 갈증 해소 효능이 탁월하다. 잎은 달여 차로 마시면 신경증을 완화하고 위장의 열을 낮추며 기억력 개선, 면역력 향상, 비만, 당뇨, 고혈압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열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비파과일과 더불어 현재 개발되어 있는 비파농축주스, 비파잎차, 와인 등을 홍보해 비파산업을 활성화시켜 재배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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