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식용 란 검사 결과 모두 적합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20 12: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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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최근 3년 동안 인천지역에서 생산·유통되고 있는 식용 란(卵)의 위생상태가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인천에서 생산·유통되는 식용 란을 수거 검사한 결과 단 한 건의 부적합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최근 3년 동안 인천지역에 소재한 산란계 농가 158곳과 2015년 식용 란 수집판매 업소에 수집되는 타 시·도의 산란계 농가 15곳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이 한 건도 나오지 않아 인천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식용 란의 위생 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식용 란 공급과 함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50곳 이상의 산란계 농장에 대해 체계적인 수거 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란계 농가와 함께 식용 란 수집판매업소를 포함해 총 70곳에 대해 식용 란의 변질·부패 등 외부 이물질 검사와 함께 식중독균인 살모넬라세균의 존재 유무, 항생제 및 합성항균제 잔류물질(테트라싸이클린계열 외 52종) 검사를 수행했다.

식용 란 위생 수거검사 과정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Salmonella Enteritidis)이 검출될 경우에는 일반 식용 란으로 공급하지 못하고 가공 가열 후 공급하며 식용 란의 잔류물질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가에 대해서는 6개월 간 잔류위반농가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용 란 생산 농가들의 위생 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관내에서 생산되는 식용 란에 대한 신뢰성 확보 등의 효과를 위해 인천지역에 소재한 산란계 농가에 대해 연 4회 수거 검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농가는 물론 타 시·도에서 수집되는 식용 란 수집판매 업소에 대해서도 위생관리 및 안전성 지도를 실시해 자율적인 품질 향상을 유도하는 한편 무 항생제, 유정 란 등 특화된 고품질의 식용 란에 대한 위생평가도 함께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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