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척추측만증 1:1 맞춤 치료 해야 하는 이유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17 15: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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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휴재활의학과 김준래 원장
▲ 김준래 원장이 환자 진료를 하고 있다.
과거 국내에서 척추측만증은 잘 알려지지 않은 질환이었다. 때문에 척추측만증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기관의 수가 매우 적었고 그마저도 수술로 치료하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점점 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한 의식수준이 높아지고 높은 삶의 질을 추구하게 되면서 척추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게 됐다.

특히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청소년의 경우 척추측만증을 비롯한 척추질환이 학업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무엇보다 올바른 성장에 방해요소가 되면서 척추교정치료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매우 많아지고 자연스레 청소년들의 척추교정치료 빈도도 매우 높아지고 있다.

과거 국내의 치료방식이 수술에 의존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성장기인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치료는 보조기 처방이 유일했다. 하지만 척추측만증 수술 자체가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매우 부담스러워 점차 비수술적 치료를 희망하는 환자가 늘고 그로 인해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병원 또한 과거에 비해 상당히 많이 늘어났다.

과거 척추측만증을 비수술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이 많지 않아 환자들은 치료방식에 따라 수술적치료와 비수술적치료를 선택해야 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매우 좁았다. 하지만 최근 비수술적치료를 주로 하는 곳이 의료기관과 더불어 교정센터, 헬스클럽 등 다양한 기관에서도 교정을 시행하고 있어 치료를 선택함에 매우 혼란스러울 수 있다.

치료 기관의 수가 늘어난 만큼 무분별한 치료로 환자들이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부작용도 수없이 발생한다. 척추측만증 및 척추교정 치료는 일회성 치료가 아닌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치료이기 때문에 일반 질환의 치료보다 금전적인 손해와 시간적 손해가 큰 편이다.

위와 같은 특징 때문에 척추측만증 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병원 선택일 것이다. 무조건 잘한다는 홍보에 현혹됐다가는 금전적, 시간적, 정신적인 피해가 우려된다. 올바른 척추측만증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의 척추상태에 대해 명확하게 진단을 해줄 수 있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 환자의 척추상태에 대한 명확한 진단이 있어야 올바른 치료방향을 잡고 그에 맞는 치료 목표를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척추측만증은 X-ray를 통해서만 확진이 가능한데 병,의원이 아닌 곳에서는 X-ray 촬영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척추측만증에 대한 확진이 불가능하다. 명확한 진단이 없으면 명확한 치료목표를 세우기가 어렵기 때문에 전문적인 척추측만증 치료를 위해 치료기관을 찾는 가장 중요한 조건은 X-ray촬영 여부다. 진단만 명확하게 내렸다고 해서 올바른 치료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명확한 진단에 맞는 올바른 치료체계가 있어야 하는데 특히 척추측만증을 비롯한 척추질환은 환자 개개인마다의 척추모양과 휘어짐의 양상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 X-ray촬영 여부 만큼 중요한 것이 1:1 맞춤치료를 진행여부다. 1:1 맞춤치료를 진행한다 하더라도 전문의가 직접 치료를 주도해 나가는지도 꼭 확인해 볼 요소다.

특히 급성장기에 맞물려 척추의 휘어짐이 가장 심해질 시기인 청소년기에는 휘어진 척추를 바로 잡고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1:1 맞춤교정치료가 필수적이다. 무엇보다. 1:1교정치료에서 그치지 않고 환자 스스로 자신의 몸 상태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켜 주는 치료를 선택해야 성인이 돼도 척추측만증의 휘어짐으로부터 척추건강을 지켜낼 수 있다.

척추측만증치료의원 서울휴재활의학과 김준래 원장은 “척추측만증은 정확한 X-ray검진을 통해서 명확한 진단을 내리고 그에 맞는 치료방법을 세워 1:1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치료방법”이라며 “환자 개개인마다 척추의 모양이 다르고 질환의 진행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간단한 치료 및 운동만으로는 좋아지는데 한계가 있고 오히려 정확한 진단 없는 치료는 질환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원장은 “척추측만증은 3차원적 척추교정을 통해 몸이 학습해야 한다”면서 “단순히 치료 받을 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동작까지 모두 바꾸어가며 꾸준히 유지해야 호전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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