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방재정 건전화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최근 회의실에서 홍순만 경제부시장 주재로 ‘2015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비중이 높은 시 본청 일반회계, 기타 특별회계, 공기업 특별회계 등 7개 관련 부서와 군·구 부단체장 등이 한 자리에 모여 2015년도 세외수입 징수실적을 분석하고 체납액 정리실적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체납정리 대책을 논의했다.
올 9월말 기준으로 시, 군·구 세외수입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징수액은 전년대비 7,273억원이 증가한 1조1,848억원이며 징수율은 79.9%로 19.2% 상승했다.
징수액이 증가한 가장 큰 이유로는 공유재산 매각수입으로 6,659억원을 더 징수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시 공기업 특별회계 징수액은 1조2,65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54억원이 늘었으며 징수율도 2.7% 상승했다.
시는 그동안 세외수입 체납액 종합정리계획을 수립, 강화군 등 군·구와 일정별로 체계적인 체납정리를 추진해 체납고지서 일괄 발송, 재산압류, 예금 등 19만9천여 건에 대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2회, 4개월 운영하는 등 징수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9월말 기준으로 군·구의 총 체납액은 2,341억원이며 이 가운데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1,639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70.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보고회 참석자들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정리대책이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체납차량 번호판 통합영치를 보다 더 적극 추진해 체납차량 24만대, 체납액 927억원(과태료 474억원, 자동차세 453억원)을 조속히 징수하도록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말까지 고질·상습체납자의 채권 및 예금을 압류 조치하는 한편 무 재산, 행방불명 등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액에 대해서는 실태조사 후 결손처분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9월말 기준 국정평가 과태료 징수실적은 53.2%로 전년 동기대비 3.4% 상승했으나 징수목표 60.0%를 달성하기에는 미진하다고 보고 전체 과태료의 81.2%를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징수대책을 교통부서가 시행키로 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홍순만 경제부시장은“내년부터 보통교부세, 조정교부금 산정 시 세외수입 반영비율이 더욱 높아지는 등 세외수입업무의 환경이 변화하는 만큼 이에 대응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과 자발적인 세입 증대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홍 부시장은 “과태료 체납자들에 대한 체납예방, 납부홍보 강화와 질서법 원칙에 의한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추진해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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