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당신' 강은탁, 장인에게 이혼 통보... '신중함이 돋보이는 연기력'

온라인 이슈팀 /   / 기사승인 : 2015-11-10 23: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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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아름다운 당신' 강은탁이 차가움과 신중함을 넘나드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극본 박정란, 연출 고동선 박상훈)' 2회에서는 강은탁(하진형 역)이 장인에게 이시원(김수진 역)과의 이혼을 통보하는 장면이 담겨졌다.

하진형은 이날 사무실에서 장인의 전화를 받고는 "오늘 일이 있어서 나중에 찾아 뵙겠다"며 대답했다.

이후 회장의 집을 찾아간 진형은 "죄송합니다. 그동안 찾아뵙지도 못했습니다"라며 진중한 얼굴로 인사했다.

그러나 장인은 "입에 발린 소리다. 할 말이 없어서 하는 소린가?"라며 소리쳤다.

이어 "서경이가 친정 온지 반년됐다. 한번이라도 수진이를 찾아와 본 적 있냐"며 "자기 발로 친정에 왔다고 이리 내버려 둘 수 있냐"고 얘기했다.

이를 묵묵히 듣던 하진형은 "이혼하고 싶다. 헤어진 동안 생각 많이 해봤다"며 "결혼 생활이 맞지 않는다"고 당당한 목소리로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또 하진형은 장인의 "왜 수진이가 살림을 못했나? 이유가 뭔가?"라는 질문에 "수진이는 결혼 생활이 뭔지 모르는 사람이다. 아버님도 수진이 성격 잘 아니까 이해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장인은 "철이 없다는 그게 다야? 그래 이혼하려면 해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이를 지켜보던 진형은 잠시 동안 묵묵히 생각이 잠긴 채 신중함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강형탁이 이번 방송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신중한 면모를 드러낸 바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아름다운 당신'은 갈등을 통해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사랑과 용기, 치유와 구원을 배워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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