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관·군 합동 산불진화시범훈련 실시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28 16: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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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연천군이 28일 오후 2~4시 신서면 마전리 404번지 일원 5사단 수색대대 검성골훈련장에서 관·군 합동으로 '산불진화시범훈련'을 벌였다.

이는 휴전 이후 최초로 이뤄진 민통선 이북지역 관·군합동 산불진화 훈련으로 비무장지대의 장애물 제거를 위한 사계청소로 민통선 북방지역의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공조진화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연천군 신서면 도밀리 비무장지대에 북한에서 발생된 산불이 남쪽으로 확산되면서 인근 야산과 군부대 막사 등으로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총 200여명이 참여해 ▲관·군 합동 지상·공중 간 공조 진화·지휘 숙달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을 이용한 지상진화능력 제고 등에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기관별로는 연천군청에서 김규선 군수를 비롯한 산림녹지과 직원, 산불진화대원, 읍·면장, 읍·면 산불감시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천소방서에서는 이경호 소방서장, 현장대응단, 의용소방대장 등이, 군부대에서는 군수참모와 5사단, 25사단, 28사단 장병이 참여해 힘을 모았다.

진화장비는 진화헬기 3대를 비롯해 진화차 13대, 소방차 3대, 군트럭 3대, 지휘차 1대 등 총 20대의 차량이 동원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산불 현장에서 유관기관간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장비사용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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