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줌마렐라 축구단, 24일 대회앞두고 기량 점검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16 23: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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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부터 60대까지 선수활약 눈길

[용인=오왕석 기자]경기 용인시가 지난해 말 발족한 줌마렐라 축구단이 오는 24일 2회 용인시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 본선대회를 앞두고 벌써부터 체력을 다지고 있다.

현재 결성돼 있는 줌마렐라 축구팀은 모두 32개팀으로 용인시 전체 31개 읍ㆍ면ㆍ동에 각 1개팀과 시청에 1개팀 등 총 801명이 가입해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각 팀은 그동안 감독, 코치의 지도하에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해 왔으며 타 축구단과 친선경기를 통해 기량을 점검하고 있다.

선수들의 연령도 20대 여대생부터 손자를 둔 60대 주부까지 선수로 가입해 활약하고 있다.

최고령 선수는 풍덕천1동의 최희숙씨로 68세이며, 최연소는 이동면의 신효정씨로 22세다.

모녀가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가정도 있는가 하면 부인은 선수, 남편은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가정도 있다.

동백동에 선수로 가입한 주부 장선화씨(45)는 “평소에는 학교 운동장 한바퀴도 제대로 뛰지 못하는 체력이었고 운동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며 “그러나 친구 권유로 줌마렐라에 가입해 축구를 시작하면서 건강한 체력과 생활의 활력소를 얻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축구가 여성들에게 익숙치 않은 종목인데 많은 여성들이 참가해 시민들의 화합의 축제 한마당이 되고 있다”며 “줌마렐라 축구단이 용인이 ‘여성특별시’로서의 행복도시를 구현하는데 상징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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