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곡초 탈북어린이 평생친구 결연식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14 10: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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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오왕석 기자]지난 9일 용인 갈곡초등학교에 새로운 친구가 될 특별한 손님 이 찾아왔다.

탈북어린이 6명이 한국 학교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평생친구 결연을 맺기 위해서 방문한 것이다.

소중한 인연의 끈을 만들어 주기 위한 이 행사는 같은 학년의 평생친구 교실에서 수업도 같이 해보고 남북한 학교생활을 비교도 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통일교육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갈곡초 학부모회 후원으로 ‘우정의 빼빼로 만들기’ 실습도 해보고 통일 염원을 기원하는 우리나라 지도에 손도장 찍기 행사 등을 통하여 서로 낯설고 어색해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특별한 우정의 꽃을 피우는 시간이 되었다.

오후에는 경기초등봉사활동교육연구회 후원으로 맛있는 남한의 음식을 체험해 보고 교통박물관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서로의 손을 잡고 자동차에 올라 운전도 해보고 다양한 자동차를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고 야외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통해서 같은 민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되었다

학생대표로 탈북 어린이들을 맞은 갈곡초 5학년 이현재 군도 “나와 나이가 같은 친구와 동생들을 평생 친구로 만난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연락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쌓고 싶다”며 흐믓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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