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곡초 학부모 재능기부 ‘나가서 놀~자’전통놀이 체험 행사 실시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30 15:39:0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에 위치한 갈곡초등학교(교장 김용언)에서 지난 4월25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나가서 놀자'라는 전래놀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놀이의 중요성을 인식한 학부모들이 자발적인 학부모 연수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놀이 방법을 학습하고 놀이 전문가 팀을 구성해 학부모 재능기부 봉사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컴퓨터 게임이 가장 재미있는 놀이인 줄로만 알았던 아이들은 이 날, 부모님 세대의 전래놀이 (고무줄놀이, 달팽이, 꼬리잡기 등)를 통해 서로 협동하며 즐겁게 놀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어른들에게도 어린 시절 추억을 생각하게 하는 세대공감의 시간이 되었다.

행사는 300여명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갈곡초등학교는 전통 놀이의 장(場)을 통해 앞으로도 아이들이 놀거리를 스스로 찾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 기대했다.

갈곡초 김용언 교장은 "놀 시간과 놀 장소도 부족한 학생들에게 나가서 놀~자 놀이 프로그램은 교육협력자인 학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점점 잊혀져 가고 있는 우리 전래놀이 문화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교육 공동체가 모두가 서로의 마음을 활짝 열고 언제나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